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배주환

문 대통령 "집값 안정" 발언에 야권 잇따라 비판

문 대통령 "집값 안정" 발언에 야권 잇따라 비판
입력 2020-08-11 15:15 | 수정 2020-08-11 15:16
재생목록
    문 대통령 "집값 안정" 발언에 야권 잇따라 비판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주택 시장이 안정화되고 집값 상승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 발언을 놓고 야권이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이라며 잇따라 비판했습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그건 문재인 대통령 혼자의 생각"이라며 "대통령 혼자 안정된다고 해서 부동산이 안정화된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역시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집값이 안정되고 있다는 대통령의 발언은 이 정권의 부동산정책 실패로 크게 상처받은 국민 가슴에 염장을 지르는 것"이라며 "대통령 주변이 온통 눈귀를 가리는 간신배들로 둘러싸여 있는 것이냐"라고 되물었습니다.

    통합당 김기현 의원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국민 고통에 대한 사과, 아니 그 흔한 유감 표명 한마디 없다"면서 "'아닌 밤중에 홍두깨' 같은 진단을 하고 계시니 억장이 무너진다"고 꼬집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