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조국현

靑 '데이트 폭력 엄중처벌' 청원에 "엄정 대응"

靑 '데이트 폭력 엄중처벌' 청원에 "엄정 대응"
입력 2020-08-12 11:43 | 수정 2020-08-12 11:43
재생목록
    靑 '데이트 폭력 엄중처벌' 청원에 "엄정 대응"
    매년 증가하는 데이트 폭력과 관련해 청와대가 "적극적인 수사, 피해자 보호 등에 주안점을 두고 엄정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강서구 데이트 폭력 살인미수 사건 강력 처벌 촉구' 청원과 관련해 데이트 폭력 신고 현황을 공개하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강 센터장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데이트 폭력 신고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2만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올해 7월 한 달 간 1927건의 신고가 있었고 893건이 형사 입건됐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청원을 계기로 성범죄 엄정 수사 및 피해자 보호라는 기조를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딸 성폭력 불기소 처분 비판' 국민청원에 대해서는 "경찰과 검찰이 운영하는 이의제기 신청 절차와 법원의 재정신청까지 완료된 사건이라 그 이상 언급이 어려운 점을 양해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