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긍정 43.3% 부정 52.5%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평가가 긍정 43.3%, 부정 52.5%로 조사됐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6% 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0.1% 포인트 올랐습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9.2%포인트 차이로 벌어져,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의 격차를 나타냈습니다.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 지역과 40대 연령층 중심으로 상승한 반면, 50대 연령층과 남성, 정의당 등 진보 지지층을 중심으로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5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