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정부와 민주당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재난대응 지침을 다시 작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수해는 단순한 여름 장마가 아니라 기후 위기에 따른 재난"이라며 "극단적 날씨가 일상화된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긴 장마로 인해 농산물 등 물가가 치솟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수해 복구를 긴급 대응 수준에 그치지 않고 항구적인 재난대응을 목표로 종합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최경재
김태년 "기후 위기 대비해 재난대응 지침 재작성"
김태년 "기후 위기 대비해 재난대응 지침 재작성"
입력 2020-08-13 10:47 |
수정 2020-08-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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