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역에서 입국자 검역 업무 지원에 나섰던 육군 일병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9일부터 31일까지 입국자 검역 지원 업무를 수행했던 모 일병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해당 일병은 지원 업무가 끝난 뒤 자가 격리를 하던 도중 확진 판정을 받아 부대 내 추가 감염 우려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일병의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격리 기간 도중 외출은 따로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 1명이 어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같은 생활관을 사용한 밀접 접촉자들은 1차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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