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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넉달만에 뒤집힌 민심…여야, 최대한 반응 자제

총선 넉달만에 뒤집힌 민심…여야, 최대한 반응 자제
입력 2020-08-13 13:33 | 수정 2020-08-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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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넉달만에 뒤집힌 민심…여야, 최대한 반응 자제
    총선 참패 넉달만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처음으로, 통합당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지른 결과가 나왔지만 여야는 최대한 반응을 자제하는 모습입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회의에서 지지율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면서도 "민주당 의원들도 이 부분에 대해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국회를 찾은 이재명 경기지사는 "국민 의사를 존중하고 삶을 개선하는 노력을 많이 해달라는 채찍으로 생각된다"며 "제일 큰 영향은 부동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지지율이 상승하며 급기야 민주당을 앞지른 통합당 역시 말을 아꼈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지율은 하나의 트렌드로 참조하는 것이지, 그에 대해 특별한 얘기를 할 필요는 없다"며 "묵묵히 미래를 위해 우리 당이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도 "우리 국민들이 현명하기 때문에 무엇이 잘되고 무엇이 잘못하는 것인지 평가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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