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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구원 "코로나19로 북한 경제난 더욱 심각해져"

통일연구원 "코로나19로 북한 경제난 더욱 심각해져"
입력 2020-08-13 17:57 | 수정 2020-08-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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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연구원 "코로나19로 북한 경제난 더욱 심각해져"
    북한의 경제난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통일연구원은 '코로나19 충격과 북한 경제' 보고서를 통해 지난 상반기 중국 수출액은 2천7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줄었고, 수입액은 3억 8천3백만 달러로 8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중 수출의 경우 지난 2018년 대북제재 이후 꾸준히 감소해왔으나 올해 코로나19 인해 감소액이 두드러졌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비료 수입액은 438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의 9분의 1에 불과해 농업 생산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적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신 대두유와 밀가루 등의 수입량이 증가해 식료품 위주로 무역을 재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출이 막히면서 무역적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중장기적으로 외화보유고 감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할 것이라고 내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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