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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정에 준하는 방역 대응 조치 검토"

정 총리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정에 준하는 방역 대응 조치 검토"
입력 2020-08-14 10:52 | 수정 2020-08-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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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정에 준하는 방역 대응 조치 검토"
    정세균 국무총리는 "확진자가 급증하는 서울시와 경기도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에 준하는 방역 대응조치를 신속히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뒤 개최한 '수도권 집단감염 대응 긴급 관계장관 회의'에서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대단히 높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학생들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학교 내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교육부 등 관계부처는 학생들의 생활에 있어 방역관리를 보다 강화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이번 연휴기간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의 중대 고비"라며 "수도권 방역관리에 비상한 각오로 임하라"고 방역당국과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또 "국민들도 좀 더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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