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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호주 총리, 'G7 함께 참여' 공감대

문 대통령-호주 총리, 'G7 함께 참여' 공감대
입력 2020-08-14 19:03 | 수정 2020-08-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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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호주 총리, 'G7 함께 참여' 공감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두 정상은 특히 G7 확대와 관련해 "한국과 호주가 함께 참여한다면 G7의 지역적 대표성을 제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현안 대응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 두 정상이 코로나 백신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한 가운데, 문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있는 '국제백신연구소'에 호주가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고, 모리슨 총리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참고해왔다"고 모리슨 총리가 호평하자, 문 대통령은 "아직 산발적인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유명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고, 수교 60주년인 내년 호주 측의 초청 의사에 적절한 시기에 방문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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