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관계자는 "전국적 감염 확산 상황을 고려해서 19일부터 31일까지 기존 수도권, 부산 지역에 적용 중인 거리두기 2단계를 전 부대로 확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잠정적으로 2주간 휴가는 중지되고 전역전 휴가와 병가, 지휘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에 예외적으로 휴가가 시행됩니다.
군은 이 기간 유흥시설, 찜질방, PC방 등 고위험시설 방문을 금지하고 회식 및 사적 모임 역시 연기 또는 취소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이 출입해, 부대원 등 1천500여 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인 가평 육군부대에서는 오늘 기준 병사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습니다.
또 대북정보부대 소속 군무원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밀접접촉자 등 80여명을 검사하고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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