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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 참석' 차명진 전 의원, 코로나 확진

'광화문 집회 참석' 차명진 전 의원, 코로나 확진
입력 2020-08-19 13:44 | 수정 2020-08-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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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집회 참석' 차명진 전 의원, 코로나 확진
    광복절에 보수단체가 주도한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차명진 전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차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어제 오전 9시에 청평면 보건소 임시진료소에 가서 조사를 받았고, 코로나 양성이라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차 전 의원은 또 "어젯밤에 한 시간에 2,3회 정도의 사소한 기침이 있었고 약간 어지러운 것 같기도 하다"면서 "지금은 보건소에서 구급차가 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화문 집회 당시 동선에 대해서는 "10분 정도 연단 앞 텐트에서 인사를 나누고 곧 자리를 떠서 경복궁 앞 식당에서 모르는 여러 사람과 식사를 했다"면서 "행진이나 식당에서 마주친 분들은 보건소에 가서 검사를 받으라"고 권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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