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당 소속 전현직 의원과 지역위원장, 당원들이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며 "통합당 지도부는 이같은 상황을 방조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국가 방역을 위협한 전광훈 목사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구상권 청구를 요청한다"며 "통합당은 집회에 참석한 당원 명단을 신속히 파악해 방역당국에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허윤정 당 대변인은 "20대 국회에서만 미래통합당과 전광훈 목사가 함께 했던 집회가 언론 보도상으로만 11건이 확인된다"며 "필요할 때는 붙었다가 이제는 관련 없다며 발빼지 말고, 국민께 사죄하고 관련자 징계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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