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 후보는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사랑제일교회의 방역 방해 행위에 대해 "인내의 한계를 넘었다"며 "법에 따라 엄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고, 이 교회 내부의 자정능력을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들은 국가 공권력을 조롱하고, 밤낮으로 코로나 종식을 위해 애쓰고 있는 방역 당국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있다"며 "이에 대한 공권력의 인내는 국민들의 더 큰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동체 전체에 크나큰 위험과 손실을 안기는 행태는 반사회적 범죄"라며 "수사 당국은 방역 방해 행위를 단호히 엄단해 사회 안전을 지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치
이준범
이낙연 "사랑제일교회 방역 방해, 인내 한계 넘어…엄벌해야"
이낙연 "사랑제일교회 방역 방해, 인내 한계 넘어…엄벌해야"
입력 2020-08-21 09:47 |
수정 2020-08-21 09:4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