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조재영

국회의장, 통합당에 "이달 말까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요청

국회의장, 통합당에 "이달 말까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요청
입력 2020-08-23 10:17 | 수정 2020-08-23 10:20
재생목록
    국회의장, 통합당에 "이달 말까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요청
    박병석 국회의장이 법 시행 한 달이 넘도록 출범하지 못하고 있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임 시한을 이달 말로 못박았습니다.

    박 의장은 지난 21일 미래통합당에 "정기국회 개회식까지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선임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의장실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현재 정기국회 개회는 9월 1일로 예정돼 있어, 이달 31일까지는 위원을 선임해 달라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앞서 지난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당이 8월 국회 시작 전까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선임하지 않으면 공수처 출범을 위한 다른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미 이해찬 대표가 제시한 시한은 지났기 때문에, 민주당 내에서는 공수처 출범이 계속 지연될 경우 공수처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