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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재훈

대선 후보 지지도, 이재명 24%, 이낙연 22% [4개 여론조사회사 합동조사]

대선 후보 지지도, 이재명 24%, 이낙연 22% [4개 여론조사회사 합동조사]
입력 2020-08-23 17:10 | 수정 2020-08-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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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후보 지지도, 이재명 24%, 이낙연 22% [4개 여론조사회사 합동조사]
    대선주자 선호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의원을 앞질렀다는 조사 결과가 또 나왔습니다.

    코리아리서치,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8월 셋째주 여론 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24%의 응답자가 이재명 지사를, 22%의 응답자가 이낙연 의원을 선택했습니다.

    2주 전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는 이낙연 의원이 23%로, 18%의 이재명 지사보다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 의원에 대한 지지율이 47%로 가장 높았고, 이재명 지사가 3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 지사의 지지율이 이 의원보다 높게 나온 건 지난 14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가 처음이었고, 다음 날인 15일 발표된 코리아리서치의 조사에서는 이낙연 민주당 의원 22.8%, 이재명 경기도지사 21.4%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설문 조사에서 제외된 가운데 야권 후보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 홍준표 의원이 3%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가 2주 전보다 3%포인트 오른 51%, 부정적 평가는 4%포인트 내린 42%를 기록했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2주 전보다 3%포인트 오른 37%, 미래통합당이 5%포인트 내린 22%를 기록했으며, 정의당은 6%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1001명을 상대로 휴대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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