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문재인 정권의 신 금권정치를 막아내는 것이 국민들에게 지원 혜택이 더 돌아갈 수 있는 길이며, 재난에 대비해 재정을 준비하는 길이고, 미래 세대에게 빚을 떠넘기지 않는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총선 때처럼 '공짜 싫어하는 사람 없다'는 심리를 이용해 또 다시 전 국민에게 돈을 뿌리려는 인기영합주의의 간교한 발상과 행태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이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에 끼칠 부정적 영향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서민 등이 더욱 어려워질 텐데, 지금 정부와 정치권이 제대로 된 대책을 고민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라"고 밝혔습니다.
정치
이기주
안철수 "공짜 싫어하는 사람 없어…신 금권정치 막아야"
안철수 "공짜 싫어하는 사람 없어…신 금권정치 막아야"
입력 2020-08-24 09:59 |
수정 2020-08-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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