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불거진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논의를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가 얼마나 더 확산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재난지원금 관련 논의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며 "현재는 방역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로 강 수석대변인은 "3단계 거리두기로 가는 경우와, 확진자가 축소되는 경우의 수가 매우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 핵심관계자도 MBC와의 통화에서 "이번주 일주일 정도는 지켜보고서 다시 얘기를 하자는 결론을 냈다"며 "우선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제부처에서는 피해상황 모니터링을 이어가기로 정리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치
이준범
민주,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논의 일단 보류
민주,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논의 일단 보류
입력 2020-08-24 11:49 |
수정 2020-08-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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