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장관은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위에 출석해 "수도권은 인구가 밀집돼 있고 이동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감염 차원에서 보면 고위험 지역"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이번 재확산과 관련해 "지난 12일 특정 종교집단에서 확진자 1명이 나온 뒤, 추적하는 과정에서 3~4차례 확산했다"며 "이 교회를 중심으로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가 연결되면서 급속도로 확산하는 계기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이미 해당 시설은 폐쇄됐고, 교회에 다닌 분들 명단을 파악해 신도들은 전체적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며 "명단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여러 방해가 있어서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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