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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대한의사협회와 긴급 면담…"집단휴진 강행하면 국민 불안"

정 총리, 대한의사협회와 긴급 면담…"집단휴진 강행하면 국민 불안"
입력 2020-08-24 14:47 | 수정 2020-08-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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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대한의사협회와 긴급 면담…"집단휴진 강행하면 국민 불안"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한의사협회 회장단을 만난 자리에서 "의협이 집단 휴진을 강행한다면 환자와 국민은 불안해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진료 협조와 총파업 철회 등을 요청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등 회장단을 만나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의료진들과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는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의료계와 열린 자세로 진지하게 논의하겠다"며 "오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정부와 의료계가 뜻을 합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정 총리와 의협 회장단의 면담은 비공개로 진행중인데, 의사정원 확대를 둘러싼 정부와 의협의 이견이 좁혀질 지 주목됩니다.

    앞서 정 총리는 어젯밤 전공의협의회와의 긴급 면담을 통해 의대 정원 확대 등 4대 의료 정책에 대한 진정성 있는 논의와 코로나19 진료 적극 참여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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