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오늘 "미래통합당은 친일청산을 반대하는 패역의 무리"라고 발언한 김원웅 광복회장에 대해 "1차 구두로 주의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처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정치적으로 편향된 발언을 한 김 회장에 대해 보훈처가 주의 또는 시정요구를 해야 한다'는 미래통합당 윤재옥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처장은 "김 회장의 발언이 정치적 위반인지 판단을 했다"며 "보훈처 14개 단체 간 충돌을 야기한다든지, 통합을 저해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치
임명현
보훈처장 "김원웅에 구두로 주의조치…국민통합 저해 우려"
보훈처장 "김원웅에 구두로 주의조치…국민통합 저해 우려"
입력 2020-08-25 13:21 |
수정 2020-08-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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