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부총리는 오늘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미래통합당 배준영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한 뒤, "다만 지금 그런 이야기를 먼저 하는 것은 현장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어 12월 3일 예정대로 하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배 의원이 '플랜B'의 필요성을 주문하자, 유 부총리는 "수능은 공정성이 가장 중요한 시험으로, 수험생을 분리하거나 시험출제를 유형별로 하는 건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 계획들은 세우고 있지만, 비대면이나 그룹을 나눠서 시험을 보는 것은 당장 실현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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