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손병산

추미애 법무 "소설 쓰시네" 발언 사과 거부…"질문이 인신공격적"

추미애 법무 "소설 쓰시네" 발언 사과 거부…"질문이 인신공격적"
입력 2020-08-25 17:53 | 수정 2020-08-25 17:53
재생목록
    추미애 법무 "소설 쓰시네" 발언 사과 거부…"질문이 인신공격적"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야당 의원에게 "소설 쓰시네"라고 말한 일에 대해 사과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 국회 법사위에서 미래통합당 조수진 의원이 해당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할 생각이 없냐"고 묻자, "야당 의원이 질의 자체를 인신공격적으로 해서 어쩔 수 없었다"며 사과를 거부했습니다.

    추 장관은 이어 "지나치게 공격하는 것에 대해 정말 소설을 쓰는 정도라는 느낌을 가졌다"며 "그 부분이 계속 언급되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27일 추 장관은 통합당 윤한홍 의원 "추 장관 아들 사건을 맡았던 동부지검장이 법무 차관으로 발령됐다"며 의혹을 제기하자, "질문 같은 질문을 하라, 소설을 쓰시네"라고 답변해, 법사위가 파행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