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집단휴진에 대한 정부의 업무 개시 명령 발동에 대해 국민 절반은 적절하다고 판단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어제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부의 조치에 대해 '진료 공백 우려 방지 등을 고려한 적절한 결정'이라는 답변이 전체의 51%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의료계와 충분한 대화 없이 나온 일방적 결정'이라는 응답은 42%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의 66.1%, 30대의 59%가 적절하다고 답했고, 20대에서는 일방적 결정이라는 응답이 58%로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정치
손병산
"의료계 업무개시 명령, 적절 51% vs 일방적 42%" [리얼미터]
"의료계 업무개시 명령, 적절 51% vs 일방적 42%" [리얼미터]
입력 2020-08-27 10:27 |
수정 2020-08-27 10:2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