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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당과 통합…안철수 대표 선택에 달려"

주호영 "국민의당과 통합…안철수 대표 선택에 달려"
입력 2020-08-27 10:27 | 수정 2020-08-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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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국민의당과 통합…안철수 대표 선택에 달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국민의당과 통합 문제에 대해 "같이 할 수 있다고 여러차례 의견을 밝혔고, 이제는 안철수 대표나 국민의당의 선택에 달린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전화 인터뷰에서 "안철수 대표의 경우 발언 등을 보면 문재인 정권이 대단히 잘못하고 있고, 폭주를 저지해야 한다는 점은 통합당과 생각이 같은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서울시장이 되든 대선이 되든 안철수 대표가 갖고 있는 독자적 지지 세력에다 통합당 지지 세력까지 합치면 확장력이 있고, 선거를 치르는 데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피감기관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은 뒤 사보임을 요청한 국회 국토위 소속 박덕흠 의원에 대해선, 다음 주쯤 국토위에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선 "재난지원금을 경기부양에 쓰는 것보다는 피해구제에 쓰는 것이 맞다"며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에게 선별 지급하는 방안을 주장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임 요청에 대해선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을 기다려야 하고, 4년째 공석인 청와대 특별감찰관을 먼저 채운 뒤에 해야한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고, 코로나 관련 법안들과 관련해선 "코로나 방역은 분초를 다투는 급한 일들이기 때문에 숙려기간을 갖기보다 최우선으로 심사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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