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많은 국민과 당원들의 우려가 있겠지만,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3단계에 맞춘 행사계획을 수립했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의 축사는 영상메시지 등으로 대체하는 등, 방역지침을 절대적으로 준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와 이낙연 후보 등 유력 당권주자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당 일각에선 전당대회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냔 우려가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현재 온라인 플랫폼을 완비해 지도부 선출 투표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방역에 모범을 보이면서도 성공적으로 전당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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