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축소 시행됐던 한미연합훈련이 오늘 종료됐습니다.
당초 지난 16일부터 오늘까지 실시할 예정이었던 훈련은 훈련 대상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이틀 연기된 지난 18일부터 축소 운영됐습니다.
특히, 미국 본토에서 합류하기로 한 일부 미군 병력이 입국하지 못하는 등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작업 검증은 예정만큼 시행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내년 상반기 연합훈련 때 다시 검증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언제 진정될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북한군 역시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 복구 지원 투입 등으로 연례적으로 실시해오던 하계 훈련 규모가 대폭 축소된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치
손령
축소 시행된 한미연합훈련 오늘 종료
축소 시행된 한미연합훈련 오늘 종료
입력 2020-08-28 14:54 |
수정 2020-08-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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