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선출되는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향해 "다시 한 번 의지를 갖고 신발끈을 조이고, 위기 극복의 선봉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민주당 전당대회에 보낸 영상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경제상황도 여전히 위중해 하루빨리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야당과의 협치를 통해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고, 국민 통합의 마중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창당 65주년의 정통 민주주의 정당,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가고 경제개혁을 이끌어 온 민주당의 일원임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모두 하나 돼 새로운 각오로 함께 뛰자"고 말했습니다.
정치
임명현
문 대통령 "여당 새 지도부, 위기 극복 선봉·통합 마중물 돼야"
문 대통령 "여당 새 지도부, 위기 극복 선봉·통합 마중물 돼야"
입력 2020-08-29 14:23 |
수정 2020-08-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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