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 코로나19 감염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대구와 경북 예천, 경기 성남 등에 있는 부대 3곳에서 코로나19 환자 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대구에 있는 모 육군 부대 소속 부사관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교회에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경북 예천의 상근 예비역 병사 1명은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확진됐습니다.
경기도 성남의 공군부대는 어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부대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중 병사 3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군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내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던 장병 외출 통제 조치를 다음 달 6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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