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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전공의, 정부·국회·의료계 선배 믿고 돌아와야"

정 총리 "전공의, 정부·국회·의료계 선배 믿고 돌아와야"
입력 2020-09-02 09:20 | 수정 2020-09-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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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전공의, 정부·국회·의료계 선배 믿고 돌아와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째 집단휴진 중인 전공의들에게 "정부와 국회, 의료계 선배들의 약속을 믿고 환자들 곁으로 조속히 돌아올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어떤 조건도 달지 않고 의대 정원 확대추진을 당분간 중단했으며, 의사 국가시험도 1주일 연기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정 총리는 "그럼에도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을 지속해 참으로 안타깝다"며 "이제 시간이 얼마 없고, 업무복귀가 늦어질수록 고통받는 환자들만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정 총리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와 관련해선 "코로나19 확산의 또 다른 불씨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방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연휴계획을 세우고, 정부의 교통·소비 등 민생대책은 방역기조와 조화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이번 한 주가 코로나19의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방역 협조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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