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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추미애 아들 의혹 "안타깝다…검찰이 빨리 정리해야"

박용진, 추미애 아들 의혹 "안타깝다…검찰이 빨리 정리해야"
입력 2020-09-02 10:03 | 수정 2020-09-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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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진, 추미애 아들 의혹 "안타깝다…검찰이 빨리 정리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군 복무시절 특혜 휴가 의혹에 대해 "공정과 정의를 다루는 장관이 이런 논란에 휩싸인 것 자체가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논란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추 장관 본인도, 아들도 억울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검찰이 빨리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의 불구속 기소에 대해 "검찰이 처음으로 삼성에 대해 제대로 수사하고 봐주지 않은 기소를 한 것은 맞다"고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 부회장이 기소된 결정적 이유에 대해선 "검찰이 히든카드가 있는 것 같다"며 "이 부회장이 구체적으로 전체적인 범죄 혐의를 공모하고 지시했다는 것이 드러난다고 하니까 재판 과정을 봐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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