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이정신

靑 "전광훈씨, 적반하장도 정도가 있어야"

靑 "전광훈씨, 적반하장도 정도가 있어야"
입력 2020-09-02 15:11 | 수정 2020-09-02 15:14
재생목록
    靑 "전광훈씨, 적반하장도 정도가 있어야"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 치료를 받고 퇴원한 전광훈 목사가 '정부 방역 조치는 사기'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한 데 대해, 청와대는 "적반하장도 정도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 주변 가게들이 문을 닫고 울고 있는데도 당치 않은 루머를 퍼트리면서 다른 기독교 목사들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전 목사를 '전광훈씨'로 지칭하며 "반성은 차치하고라도 최소한 미안한 시늉이라도 하는 게 도리"라며 "문 대통령은 이미 공권력이 살아있음을 보여주라고 지시한 바 있다"며 방역 방해나 가짜뉴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