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당초 오는 6일까지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대한 기한 연장과 방역수칙 조정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서민 경제의 어려움과 일상생활의 불편을 생각하면 죄송스럽지만, 지금은 고삐를 바짝 조여 확실한 감소세로 접어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최근 확진자가 다고 감소하고 있지만 집단감염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며 "성급하게 방역 조치를 완화해서 더 큰 위기를 초래하기 보다는 반전 국면을 만들 때까지 총력을 다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이정신
정 총리,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시사 "고삐 조여야"
정 총리,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시사 "고삐 조여야"
입력 2020-09-04 09:01 |
수정 2020-09-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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