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북한인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서면으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인권법이 시행된 지 4년이 지난 상황에서 사실상 사문화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북한 주민의 실질적 인권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를 위해 "북한 인권 실태조사를 지속하고 매년 유엔 총회와 인권이사회 북한 인권결의에 참여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북한 인권재단이 북한 인권을 증진하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 발전에 있어 선순환의 구심점으로 출범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
손령
통일부 "북한인권법 4년…충실히 이행 하기 위해 노력"
통일부 "북한인권법 4년…충실히 이행 하기 위해 노력"
입력 2020-09-04 11:25 |
수정 2020-09-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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