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코로나19재난대책본부는 "선별 검사자들이 전원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에 대한 출입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터는 국회에서 열리는 각 상임위와 여야 지도부 회의 등 일정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다만 국회는 정부의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연장에 맞춰 의원회관 세미나실 이용제한과 외부인의 청사출입 제한 등 방역 조치를 오는 13일까지 연장할 방침입니다.
앞서 국회는 지난 3일 국회에서 근무하는 국민의힘 당직자가 확진 판정을 받자, 주요 건물들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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