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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1인 지배정당되면 파멸의 길로"

장제원 "국민의힘, 1인 지배정당되면 파멸의 길로"
입력 2020-09-05 13:36 | 수정 2020-09-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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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제원 "국민의힘, 1인 지배정당되면 파멸의 길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등의 역사 속에서 1인 지배정당이 됐을 때 결국 파멸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위기나 개혁 등 어떤 이유로도 1인 지배가 합리화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사불란한 1인 지배체제가 탄핵을 불렀고, 내 권한이니 내 뜻대로 하겠다고 하면 사당화의 길로 빠지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담도 벽도 없어야 한다"면서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모든 세력이나 인물들과 끝없이 연대하고 통합하고 동행하는 유연하고 열린 민주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 의원은 앞서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연대에 대해 '관심 가질 필요없다'고 일축했고, 홍정욱 전 의원에 대해서도 '젊고 인물만 좋으면 되느냐'고 했다"면서, "김종인 비대위가 텃세를 부리거나 배타적 수구적 당 운영을 하면 안 된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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