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의 이른바 '카카오 문자'와 관련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사보임과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국회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의원의 행위는 사죄로 마무리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면서 "윤 의원의 '포털통제'를 포함해 문재인 정권 여론조작 사건 실체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김경수 경남지사와 드루킹의 1심 재판에서 '네이버 임원 중에 김 지사 정보원이 하나 있다'는 진술이 나왔다"며 "실명이 거론되지 않았지만 네이버 출신인 윤 의원을 의심하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
배주환
국민의힘, '카카오 문자' 윤영찬에 "과방위 사임하고 의원직 사퇴해야"
국민의힘, '카카오 문자' 윤영찬에 "과방위 사임하고 의원직 사퇴해야"
입력 2020-09-09 14:31 |
수정 2020-09-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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