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7조 8천억원 규모의 4차 추경안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한 ‘맞춤형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4차 추경안 심의·의결을 위해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영업에 제한을 받았던 소상공인·자영업자와 고용 취약계층 및 중소기업 지원을 늘리고, 저소득층 생계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이면서, 돌봄 관련 부담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원금을 국민 모두에게 드리고 싶지만, 한정된 재원을 피해가 큰 분들을 중심으로 두텁게 지원하는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국민들의 이해화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가장 힘든 분들에게 추경이 빠르게 전달되도록 준비하고, 국회는 국민들의 절박함을 헤아려 추경안을 최대한 신속히 처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치
손병산
정 총리 "7.8조 4차 추경, 맞춤형 긴급재난지원금 예산 담아"
정 총리 "7.8조 4차 추경, 맞춤형 긴급재난지원금 예산 담아"
입력 2020-09-10 15:37 |
수정 2020-09-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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