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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희 맹공 "합당한 조치할 것"

국민의힘, 황희 맹공 "합당한 조치할 것"
입력 2020-09-13 14:09 | 수정 2020-09-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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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황희 맹공 "합당한 조치할 것"
    국민의힘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복무 시절 특혜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직사병의 실명을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검토하겠다며 강력하게 성토했습니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한 젊은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선량함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익제보자의 실명을 공개한 행위를 법적, 윤리적으로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이에 따르는 합당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의원은 다른 언론에 먼저 실명이 나왔다고 항변하시는 것 같은데, 국회의원이라는 헌법기관이 실명을 공개하고 압박하며 여론몰이를 하는 과정에서 공익신고자보호법상 '불이익조치'를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 대변인은 또 지난 9일 민주당과 국방부가 국회에서 회의를 연 것과 관련해 "꼿꼿했던 국방부가 하루 만에 아주 유연해지고 실용적이 됐다"면서, "밀폐된 방에서 무슨 논의를 했는지 매우 궁금하다. 국방부는 회의록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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