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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통신비 2만원, 국민 입장에서 주나마나 한 지원 아냐"

靑 "통신비 2만원, 국민 입장에서 주나마나 한 지원 아냐"
입력 2020-09-14 09:49 | 수정 2020-09-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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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통신비 2만원, 국민 입장에서 주나마나 한 지원 아냐"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논란이 되고 있는 '전 국민 통신비 2만 원 지급'에 대해 "일반 국민 입장에서 봤을 때 무의미한 지원이라는 건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수석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가족에 중학생 이상이 3~4명 된다면 6만원, 8만원의 통신비 절감액이 생기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독감예방접종을 맞추자는 국민의힘과 무료 와이파이를 확충하자는 김경수 경남지사의 의견에 대해선 "중요성과 지급시기를 판단했을 때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전달방법이 통신비였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하반기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8·15 광화문 집회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재확산이 이뤄졌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대폭 강화돼 내수와 서비스 업종이 상당 폭 위축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한 달 전 -0.8%로 점쳐졌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1% 수준까지 내려왔지만 여전히 OECD 최고 수준인 것은 변함 없다"며 "추경안 통과와 방역 상황 진전을 전제로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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