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배달 수요가 약 한달만에 100% 이상 늘었지만 10%대의 높은 수수료로 대기업만 배를 불리고 있다"며 "공공배달로 배달 수수료를 2%까지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거리두기 일부 완화는 정부의 고육지책이지만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근본적 대책은 아니"라며 "임대료나 배달료 인하처럼 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19 시대에 배달은 필수"라며 "서울시와 경기도가 의욕적으로 공공배달 앱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는데 정부가 앞장서 지원하고 홍보해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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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공공배달 통해 배달수수료 2%로 낮춰야"
노웅래 "공공배달 통해 배달수수료 2%로 낮춰야"
입력 2020-09-14 11:08 |
수정 2020-09-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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