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탄력근로제나 선택근로제 문제가 아직 입법화되지 못하고 행정조치로 임시방편 중"이라며 "올해는 반드시 법제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관련 건의를 받고, "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시중 은행이 대출 만기연장을 단기로 해주거나, 이자율을 올리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은행이 정부 지원책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꼼수를 부린다는 말씀인데 챙겨보겠다"며 "국난 극복 동참은 은행도 예외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 시 중소기업의 위기가 우려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법 제정 과정에서 산업현장의 의견을 듣는 과정을 반드시 갖겠다"고 답했습니다.
정치
임명현
이낙연 "탄력·선택근로제 보완, 연내 법제화 필요"
이낙연 "탄력·선택근로제 보완, 연내 법제화 필요"
입력 2020-09-14 13:28 |
수정 2020-09-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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