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민 홍보본부장은 오늘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에 이같은 안을 보고한 뒤 기자들에게 이번 주 안에 최종안을 확정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여러가지 색을 함께 쓰면 좋겠다'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김수민 본부장은 "특정한 정치적 이념의 한계를 넘어 사고의 확장성을 지닌 정당을 지향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김종인 위원장도 새로운 당 색에 대해 기본적으로 전문가 의견을 존중한다고 했다"며 "김 위원장이 여러 색이 혼용돼 좋다고 표현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6각형 모양의 새로운 고로도 선보였는데, 김 본부장은 "국민의 'ㄱ'과 'ㅁ'을 조합해 만들었고, 국민이 힘을 갖기를 바랐던 세종대왕의 정신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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