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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우리 작전계획엔 핵무기 사용은 없다"

靑 "우리 작전계획엔 핵무기 사용은 없다"
입력 2020-09-14 18:01 | 수정 2020-09-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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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우리 작전계획엔 핵무기 사용은 없다"
    밥 우드워드의 저서 '격노'에 지난 2017년 미국이 한반도에 핵무기 80개 사용이 가능하도록 '작계5027' 변경까지 검토했다는 내용이 담겼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청와대가 "우리 작전계획엔 핵무기 사용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건 핵무기 사용은 우리 작계에 없고, 한반도 내 무력 사용은 우리나라 동의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점"이라며 "이 점은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2017년 8.15경축사에서 분명히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밥 우드워드의 저서 내용에 대해 청와대가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외국 언론인의 저작물에 대해 청와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한반도에 핵무기 사용이 검토됐다는 보도는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 우려가 있어 설명이 필요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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