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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 엔진 국산화 추진…내년부터 750억 투입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 추진…내년부터 750억 투입
입력 2020-09-15 10:00 | 수정 2020-09-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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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 추진…내년부터 750억 투입

    K9 자주포 [한화디펜스 제공]

    독일산인 K9 자주포 엔진의 국산화를 위해 정부가 75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방위사업청과 산업통상자원부는 방산 부품 국내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첫 사업으로 K9 자주포 엔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업에 대한 연구 개발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며, 선정 과제는 향후 5년 동안 총 개발비 750억 원 규모로 진행됩니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K-9 자주포용 엔진을 국산화하면 화력분야 자주국방의 기틀을 다지고 수출 확대에 일조할 것"이라며 "국방과 산업의 만남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윤모 산자부 장관도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이 방산 분야에서도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경쟁력 강화의 단초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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