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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역화폐 폄훼한 국책연구원에 "얼빠졌다" 비판

이재명, 지역화폐 폄훼한 국책연구원에 "얼빠졌다" 비판
입력 2020-09-16 09:27 | 수정 2020-09-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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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지역화폐 폄훼한 국책연구원에 "얼빠졌다" 비판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15일) 지역화폐에 대해 비판적으로 분석한 국책연구원의 보고서에 대해 "정치적 주장에 가까운 얼빠진 연구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시의성은 물론 내용의 완결성이 결여되고 다른 정부연구기관의 연구결과 및 정부정책 기조에 어긋나며 국민이 체감한 현실의 경제효과를 무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연구내용 중 '대형마트 대신 골목상권 소형매장을 사용하게 함으로써 소비자의 후생 효용을 떨어뜨렸다'는 대목은 골목상권 영세자영업 진흥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목표를 완전히 부인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이 지역화폐가 무익한 제도로 예산만 낭비했다고 비판하고 있다"며 "얼빠진 연구결과를 지금 이 시기에 제출하였는지에 대해 엄정한 조사와 문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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