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손령

통일부 "북한인권정보센터가 북한인권실태조사 참여 않겠다고 해 제외"

통일부 "북한인권정보센터가 북한인권실태조사 참여 않겠다고 해 제외"
입력 2020-09-16 14:11 | 수정 2020-09-16 14:11
재생목록
    통일부 "북한인권정보센터가 북한인권실태조사 참여 않겠다고 해 제외"
    북한인권정보센터가 북한 인권 실태조사에 참여하지 않게 된 것은 조사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통일부 측이 해명했습니다.

    통일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하나원 탈북민 교육생들이 조사인원 중복 등으로 피로감을 호소해 올해부터 조사 인원을 30% 줄였다"며 "북한인권정보센터가 축소 방침을 수용하지 않고 조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해 제외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조치는 조사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것이며 이를 수용한 기관들의 조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이미 다른 기관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북한인권정보센터 뒤늦게 조사 참여 의사를 밝혔으나 이미 조사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감안해 수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북한인권정보센터는 통일부 측이 21년 간 진행해온 북한 인권 실태 조사를 일방적으로 중단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