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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살기 좋은 나라 17위…코로나로 힘들지만 뚜벅뚜벅 걷겠다"

靑 "살기 좋은 나라 17위…코로나로 힘들지만 뚜벅뚜벅 걷겠다"
입력 2020-09-16 14:54 | 수정 2020-09-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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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살기 좋은 나라 17위…코로나로 힘들지만 뚜벅뚜벅 걷겠다"
    청와대는 미국 비영리재단이 매년 발표하는 '사회발전지수' 조사에서 올해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 17위에 오른 데 대해 "코로나19로 국민들이 힘들지만, 그래도 한걸음 보다 살기 좋은 나라로 가고 있는 셈"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미국 비영리단체인 사회발전조사기구가 발표한 '2020 사회발전지수'에서 한국이 전세계 163개 나라 중 '살기 좋은 나라' 17위에 오른 결과를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특히 "17위 성적표는 2014년 이후 최고 순위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환경의 질 제고에 노력하는 등 더욱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 속, 방역과 경제가 함께 가는 길을 찾아 국민의 삶을 지킬 거"라면서 "살기 좋은 나라 만드는 길이 정해져 있는 만큼 그 길을 뚜벅뚜벅 걷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조사에서 한국은 정보통신 접근성 분야에서 전체 1위에 올랐고, 고등교육 접근성에서 3위, 개인안전과 건강복지에서는 5위에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은 지난해 23위에서 6단계 상승한 반면 일본은 10위에서 13위로, 중국은 89위에서 100위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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