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장관이 19대 국회의원 당시 정치 후원금으로 딸이 운영하던 식당에서 수백만 원을 사용한 정황이 있다고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 측이 공개한 '추미애 의원 정치자금 지출내역'에 따르면, 추 장관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모두 21차례에 걸쳐 '기자간담회', '정책간담회' 같은 명목으로 자신의 장녀가 운영하던 서울 이태원의 한 식당에서 252만 원을 사용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추 장관은 한 번에 적게는 3~4만원에서 많게는 25만 6천원을 사용했는데, 해당 식당은 2015년 11월 영업을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
배주환
조수진 "秋, 딸 운영 식당서 정치자금 수백만 원 사용"
조수진 "秋, 딸 운영 식당서 정치자금 수백만 원 사용"
입력 2020-09-17 11:12 |
수정 2020-09-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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