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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UN총회서 화상 기조연설…"한반도 평화 지지 당부"

문 대통령, UN총회서 화상 기조연설…"한반도 평화 지지 당부"
입력 2020-09-17 11:53 | 수정 2020-09-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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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UN총회서 화상 기조연설…"한반도 평화 지지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시간으로 오는 23일 새벽, 제75차 유엔총회에 화상으로 참여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유엔총회에는 193개 회원국 중 173명의 정상급 인사가 화상으로 참여할 예정인데, 문 대통령은 총회 첫날 9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서게 됩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21일 '유엔 75주년 고위급 회의'에도 화상으로 참여해 한국·멕시코·인도네시아·터키·호주 등 5개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의 의장국 정상 자격으로 대표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유엔이 그동안 국제 평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평가하고, 코로나19 등 인류 공동 과제 대응을 위한 다자협력 증진 의지를 표명할 계획입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이번 참여로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한 한국의 주도적 역할과 기여 의지를 표하고, 유엔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다자외교를 한층 강화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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