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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정의당 "日 스가 내각의 '도로 아베' 행보에 유감"

민주당·정의당 "日 스가 내각의 '도로 아베' 행보에 유감"
입력 2020-09-17 19:13 | 수정 2020-09-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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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정의당 "日 스가 내각의 '도로 아베' 행보에 유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오늘(17일) 일제의 강제 징용 문제에 대해 "국제법을 위반한 것은 한국"이라고 지적한 일본 외무상 발언에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민주당 최지은 국제대변인은 논평에서 "경색된 한일관계를 과거에 머물게 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 발언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테기 외무상은 `대화를 통해 상황을 해결하고자 한다`는 발언을 지켜야 한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스가 내각은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모멘텀이 돼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도 "`도로 아베`로 회귀하는 스가 내각의 행보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일본 정부는 지금이라도 과거사에 대한 사죄의 뜻을 밝히고 책임 있는 자세로 한국과의 소통에 임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어제 모테기 도미시쓰 외무상은 스가 요시히데 내각의 첫 각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징용 문제와 관련해 "국제법에 위반되는 쪽은 한국 측임이 틀림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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